사람들은 왜 잘해주면 당연할 줄 알까?

[출처 : 직접 작성 + 네이버 포스트]

 

네이버 포스트에 올라온 글인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올립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이런 사람은 아니었는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왜 잘해주면 당연한 줄 알까?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왜 잘해주면 당연한 줄 알까?

 

추가로 개인적인 생각을 적자면 모든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둘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순수하게 잘해주는 사람은 나를 낳아주는 부모님과 가족, 나와 친해지고 싶은 사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사실 이 내용은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막상 현실에서는 평상시에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당연하다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을 해줘야 합니다. 표현 방식은 개인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나에게 잘해준 사람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쑥스럽거나 부끄럽거나 기분좋은 마음이 들게만 하면  됩니다.

 

직접적으로 항상 고맙다고 항상 감사하다고 말 한마디 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으로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에 상대방에게 이런 말 하는 사람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말 한마디로 인해 상대방은 힘이 날 것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잘해주면 당연하다는 걸 알고 있는 대표적인 사람이 있다면 바로 부모님이 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하자면 요즘 젊은 세대들은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안 낳으려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만큼 내 인생을 즐기고 싶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이유가 크죠. 부모님들은 결혼하고 자녀를 낳는 순간 자신이 입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먹고 싶은거 모두 포기하고 자녀가 갖고 싶은거 자녀에게 필요한 거에 집중하느라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고 자녀에게 모든 걸 올인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지구 상에 살고 있는 모든 부모들의 공통적인 심리입니다. 그런  부모님에게 평상시 얼마나 나를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지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나이 50을 앞두고 크게 느낀 것이 있는데요,  바로 '생일' 입니다. 생일은 나 자신이 태어난 날이고 생일에는 가족을 비롯한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축하받으면서 선물을 받으면서 즐겁게 보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지만, 생일은 내가 태어난 동시에 어머니가 온갓 산고를 통해 나를 뱃속에서 힘겹게 낳아준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생일은 태어난 당사자도 물론 축하를 받아야 할 일이지만, 나를 낳아준 부모님에게도 축하를 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생일날에 나를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단 한번이라고 말하거나 표현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이 글을 보는 순간부터 생일을 맞는 분들은 생일날 부모님께 말로 하기 쑥스럽다면 문자나 카톡이라도 좋으니 낳아주시고 이렇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를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이 잘해주는 건 당연하기도 하겠지만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닌 부모님들이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포기하면서까지 여러분들을 키워주신 것입니다.

 

특히 비혼주의이거나 딩크족이신 분들은 어차피 자녀를 낳을 일이 없으니 어차피 시간이 남아돌 겁니다. 자신의 인생을 충분히 즐기시되 남는 시간은 낳아주고 이때까지 키워주신 부모님에 대해 효도하시고 항상 감사하다고 인사드리세요. 부모님도 분명히 감동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주기 이전에 등잔 밑이 어둡다고 부모님들에게 평상시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잘 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잘해준다면 꼭 감사하다는 표현은 꼭 해주세요. 부모님 외에는 당연한 관계는 없다는 사실을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