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직접 작성 + 조선왕조실록 + 두모포의 정체 뉴스] 파주 교하읍에 파평 윤씨네의 묘소가 많이 있고, 그곳에 정난정의 묘도 있다는 신문보도를 보고 몇 번 돌아다니며 찾은 적이 있다. 그러다 간신히 윤원형의 묘를 찾았고, 윤원형의 묘역 오른쪽 뒤편에 "정윤겸의 서녀 초계 정씨 난정지 묘" 라고 쓰여 있는 조그만 비석이 있고, 야트막한 봉분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바로 옆에는 "대광보국 숭록대부 의정부 영의정 파평 윤공 원형지 묘"라고 기록되어 있는 윤원형의 묘가 있다. 보통의 경우 본부인이 합장을 하는 데 어찌 되었건 당시는 정난정이 윤원형의 본부인이라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봉분이 작고 첩으로 인정했다면 같은 묘역 안에 봉분을 쓴 것은 대단히 파격적인 일이다. 2001년에 인기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