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사 입문 취업 정보

[평생교육사 Q&A 17] 국가공인자격증 "환경교육사" 는 어떤 자격증일까?

patrica1977 2024. 1. 12. 12:09
반응형

[출처 : 직접 작성 + 환경교육사 홈페이지 ]

 

저도 최근에 우연히 알게 된 자격증인데요.

국가공인자격증 중에서 환경교육사라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환경교육사는 환경부에서 시행 및 관리하고 있는 자격증으로 2016년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부터 정식으로 시행된 자격증으로 사회환경교육지도사로 시작하여 환경교육사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환경교육사는 어떤 자격증이고 어떤 업무를 하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환경교육진흥법 제11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자격조건을 갖춘 사람으로서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진행·분석·평가 및 환경교육을 수행하는 자를 말합니다.

 

핵심이 되는 내용은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 진행, 분석, 평가 및 환경교육을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을까요?

우리가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 생태계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숲이나 나무, 그 외에 자연을 접목하여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들을 환경교육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네이버에 키워드로 환경교육프로그램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어떤 프로그램들인지 감 잡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환경교육사를 취득하면 어느 곳으로 취업할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자연을 접목하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 곳들 위주로 취업될 것입니다. 산림청, 생태체험관, 수목원 등등 이런 곳들 위주로 취업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알려진 교육 관련 국가공인자격증 중에서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평생교육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기획·진행·분석·평가 및 교육을 수행하는 자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환경교육사는 사회환경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사회환경 분야의 평생교육사 자격증이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은 정규교육과 평생교육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내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정규교육이라고 부르고 있고, 학교 외에서 시행하는 모든 교육은 평생교육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주민센터, 문화센터, 아카데미, 대학교 및 기업부설 사회교육원과 평생교육원, 전문학교, 문화원, 박물관 등등 학교 외에서 시행되는 모든 프로그램들은 평생교육입니다.

 

환경교육사는 숲과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이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고 운영, 관리하는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환경 관련 평생교육 업무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격증에 대한 상세 설명은 환경교육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keep.go.kr/license/

 

환경교육사 자격취득

환경교육사, 사회환경지도사, 환경교육 양성기관, 환경교육 홈페이지

keep.go.kr

 

위 홈페이지를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1,2,3급으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3급부터 취득하는 것이 순서인 것으로 보입니다. 3급이라고 해서 무시할 만한 자격증은 아닌 거 같습니다.

 

3급의 경우 3급 양성과정을 수료하면 취득하게 되어 있는데요, 그냥 수료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수료하는 과정에서 시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국가공인자격증이다 보니 만만하게 볼 자격증은 아닌 거 같습니다.

 

시행된 지 얼마 안돼서 양성기관도 전국적으로 많이 없는 편인데요.

수도권의 경우 현재는 경기도 수원에 있는 기관이 가장 가까운 기관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더 많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성과정은 1년에 한 번 정도 있는 거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으므로 해당 자격증 관련 센터로 직접 문의해 보세요. 2019년 같은 경우 수원에서 양성과정 일정이 나왔는데 공유해 보겠습니다.

 

 

교육수수료가 무려 96만 원이네요~~--;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같은 자격증도 한 과목당 평균 5~7만 원 사이로 형성된 것을 감안한다면 약간 비싼 편이기는 합니다. 한번 따볼까라는 생각으로 무모한 도전은 쉽게 안 들겠네요.

 

그러나 환경부에서는 매년마다 자격 취득 및 인턴쉽 과정을 개설하여 모집하는데요, 해당 과정에 참여할 경우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기 때문이 금전적인 비용은 안심해도 되겠습니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합니다.

 

평생교육사를 이미 취득하신 분들이나 평생교육 분야에서 종사하시고 있는 분들에게는 개인적으로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평생교육사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평생교육사라는 직업이 아무래도 사람들을 상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사람들에 치이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거든요. 어차피 평생교육계에 계속 종사할 거라면 힐링도 할 겸 자연을 소재로 접목한 프로그램을 계획하면서 자연과 어우러진 곳에서 근무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e러닝지도사를 취득한 상태이고 현재는 청소년 지도사를 취득 중인데요. 해당 자격증 취득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