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생각의 오류 7가지

[출처 : 직접작성 + 인터넷 뉴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올바른 소통과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있는데 자신이 오판이나 잘못된 생각, 사고방식으로 인해 일이 그릇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데 관련 뉴스를 공유합니다.

 

불통 자초하는 생각의 오류 7가지 (naver.com)

불통 자초하는 생각의 오류 7가지

 

◆모든 상황을 자신과 연관시킨다=세상의 주인공이자 중심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자신과 연관시키는 것은 현실 감각이 떨어지는 행동이다. 가령 친구가 오랫동안 연락이 없을 때 “나한테 화난 일이 있는 게 분명해”와 같이 모든 상황을 자신과 연관 지어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태도가 필요하다.

 

☞ 개인적인 소견을 추가로 언급하자면, 이런 경우에는 눈으로 귀로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생각하고 그 생각이 맞다고 스스로 단정하는 것입니다. 사실 확인 없이 스스로 모든 걸 결론 내리는 경솔한 태도로, 본인이 이런 경우라면 분명하고 심증 100%라고 생각해도 반드시 내 생각이 맞는지 사실 확인을 해보는 검증이나 확인 작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특징은 타인의 말에도 쉽게 믿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는 친구나 지인이 자신에게 다른 사람 험담을 할 때에도 확인해보지도 않고 상대방의 말만 믿고 무조건 맞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은 아무런 잘못한 것도 없는데 사소한 걸로 상대방이 오해할 수도 있는 만큼 반드시 사실 확인을 해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분법적 사고를 한다=흰색 아니면 검은색, 양자택일의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양단간에 내린 결정은 위험한 측면이 있다. 옳고 그르다는 이분법은 다양한 생각의 가능성을 제한한다. 흰색과 검은색 사이에 회색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 '모 아니면 도' 라는 고지식한 사고방식을 가지거나 외골수 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 많고, 특히 수학이나 공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을 주로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상황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하여 다양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럴려면 삶의 지혜를 배우고 키워야 하며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그들의 생각과 지혜를 보고 겪어야 성숙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낙인을 찍는다=하나의 단일 사건을 계기로 특정한 친구나 동료를 멍청이로 낙인찍는다면 이는 자신에게도 불이익이다. 상대방의 장점을 인지하기 못하거나 무시하게 되기 때문에 좋은 인맥이 될 수도 있는 인연을 잃게 된다.

 

☞ 이 세상에서 털어서 먼지 안나는 성격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단점도 있으면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서로가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서로 보완해주면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입니다. 특히 상대방에게 유별나게 지적을 잘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사람의 안 좋은 점, 단점, 문제점만을 보려고만 하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보려고 하지 않는 점입니다. 모든 사람은 단점도 있기 때문에 지적을 잘하는 점은 바로 그 사람의 가장 문제점이라는 걸 알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은 완벽하고 문제가 없는 사람인 것처럼 지적을 잘하는 사람이야 말로 본인도 실수도 하고 문제도 일으킬 수 있는 감정 있는 사람이라는 걸 인지하고 서로의 장단점을 객관화하여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일반화한다=하나의 특정 사례를 보편적인 것으로 단정 짓는 일반화도 흔히 저지르는 생각의 오류다. 가령 달리기에서 진 경험을 한 뒤 스스로를 멀리뛰기와 높이뛰기도 못하는 사람으로 단정 짓는 실수를 할 수 있다. 이처럼 하나의 경험을 전체인 것 마냥 일반화하게 되면 다양한 도전을 하기도 전에 포기하게 된다.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의 무례한 행동을 보고, 해당 집단의 사람들을 모두 무례한 사람으로 보게 되면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 사람에게는 이상하게도 한 사람이 장점만 보이면 장점만 보이는 심리가 있고 한 번 찍혀서 단점만 보이면 단점만 보이는 심리가 있습니다.  한 번 그랬으니 다음에도 그럴 거라는 뇌의 그릇된 판단에서 비롯되는데 이런 판단을 성급한 판단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오랫동안 지켜봐야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떠다 한 두 번 행동하는 것을 보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 자체가 참으로 경솔한 판단이라는 것입니다. 입장 바꿔서 내가 어쩌다 한 행동을 보고 상대방이 그런 사람이다라고 단정하여 나를 안 좋게 판단한다면 얼마나 어처구니없고 억울한 일이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사람에 대한 판단은 쉽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긍정적인 상황을 걸러낸다=9가지의 좋은 일이 생기고, 한 가지의 나쁜 일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나쁜 일에만 신경을 곤두세우는 사람이 있다. 나쁜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부정적인 측면만 보다 보면 균형적인 시각이 깨져 상황 판단이 흐려질 수 있다.

 

☞ 이 부분은 모든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인데, 상대방이 나에게 9번을 잘해주고 단 1번을 못해 줄 경우 단 1번에 대한 상처만 간직하여 그 사람에게 실망했다고 하거나, 다시는 안 본다고 하는 경솔한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이 보았습니다. 왜 9번의 잘해주는 건 기억을 못 하고 당연한 것이고 단 1번의 실수에 대해서 크게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세상에 당연한 건 절대로 없는 철저한 기브 앤 테이크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평상시에 나에게 베풀어주는 9가지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면서 살 필요가 있으며 9가지를 베풀어주는 사람도 실수를 하는 사람인만큼 한 번 실수했다고 해서 부정적인 인식과 잣대를 갖는 것은 나의 인성이 거기까지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다는 것인 만큼 완벽한 사람은 없고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여유를 갖는 것이 나의 정신건강에도 이득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 한다=다른 사람의 생각을 짐작할 수 있다는 판단은 착각일 경우가 많다. 특히 “저 사람은 날 우습게 알겠지”와 같은 의기소침한 생각은 자신감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속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제일 위에 있는 "모든 상황을 자신과 연관시키려고 하는 사람들"과 관련이 큰데, 상대방에게 직접 묻거나 확인하지 않으려고 하는 습관이 오히려 상대방의 생각이나 마음을 스스로 속단하고 짐작하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입'이라는 신체기관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향이 큰데요, 사람에게 입이 있는 이유는 먹기 위한 신체기관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의사를 표현하라는 신체기관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입이 달려 있는 이유는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전달하라고 있는 것으므로 본인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말을 못 한다는 건 본인 사정입니다. 본인의 그런 성격으로 인해 스스로 한 순간에 상대방과 대화 한 번 해보지도 않고 상대방의 마음과 생각을 읽으면서 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한다는 건 매우 경솔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의 진솔한 대화 없이 자기만의 세계와 상상에 빠져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건 스스로의 자아도취에 빠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능력이나 텔레파시가 없는 이상 상대방의 본심을 대화 없이는 절대로 없다는 걸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상상한다=자신이 실제로 겪고 있는 상황보다 더욱 나쁜 상황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사람들이 있다. 가령 이번 달에 목표로 한 재정적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면 “난 파산하게 될 거야”라거나 “은퇴 후에 남는 돈이 없겠지”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다 보면 자신의 다양한 잠재적 가능성을 제한하게 된다.

 

☞ 20대 젊은 시절 개인적으로 이런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공감하는데요,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미리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이런 부분까지 미리 생각해 놓고 염두하여 행동하면서 실천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오래전에 이런 성격을 가져본 적이 있기에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니지만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으로도 상상하고 실제로그렇게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여러 가지 예외적인 돌발적인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사람의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변수에는 긍정적인 부분도 많이 있고 부정적인 부분도 있고 긍정도 아니고 부정도 아닌 묘한 경우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이런 다양한 변수를 경험을 해봐야 옮고 그름을 개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는 무궁무진한데 부정적인 미래 하나만 그려놓고 그 부정적임 미래 하나에만 포커스를 맞춰 행동하다 보면 스스로 부정적인 잣대에 본인을 가두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입니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고 본인 스스로도 모르며, 부정적이 될지 긍정적이 될지의 미래를 미리 생각하기보다 하나씩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안목을 키우는 지름길이 될 것이며 그런 일련의 인생들은 돈으로 주고도 살 수 없을 정도로 삶에 있어 값진 경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