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사 Q&A 2]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어디로 취업되나요?

[출처 : 직접작성]

 

평생교육사로 취업되면 어디로 취업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평생교육의 정의만 이해하면 어디에서 평생교육사를 채용하고 어디에서 일을 할 수 있는데 쉽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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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은 말 그대로 평생 동안 받는 교육으로 전 연령층이 받을 수 있는 교육을 말합니다. 전 연령층이란 어린이, 학생, 직장인, 주부, 노인, 장애인 등등 다양한 계층이 받는 교육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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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나라 교육은 정규교육과 평생교육으로 분류되는데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내에서 받는 교육을 정규교육이라고 하고 그 외에서 받는 모든 교육은 평생교육에 속합니다. 학교 밖에서 받는 모든 교육이 평생교육이라고 보면 되고 이런 교육을 가르치는 기관이나 시설이 평생교육시설입니다. 평생교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평생교육사입니다.

 

​국내의 모든 평생교육시설에서는 평생교육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합니다. 평생교육시설 설립 당시에는 반드시 1명의 평생교육을 채용 후 사업장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 신고해야 하고 설립 후에는 상시직원 20명당 1명의 평생교육사를 채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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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있어서 사회복지사와 비교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사회복지법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채용 기준이 사회복지 업무를 하려면 반드시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업무내용이 사회복지 업무라면 반드시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고 법제화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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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평생교육사는 설립당시 평생교육사 1명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 이후에는 상시직원수 20명 당 1명의 평생교육사를 채용해야 한다고 업무내용 기준이 아닌 인원 수로 기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생교육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평생교육사를 채용할 필요가 없어 관련 채용공고가 많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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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규교육을 제외한 모든 교육이 평생교육이기 때문에 평생교육의 범위가 넓어 한 회사에서 채용하는 평생교육사 수는 비록 적지만 평생교육사를 채용해야 하는 기관수는 많다는 것입니다. 평생교육기관은 여러 가지 분류 기준이 있지만 크게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으로 분류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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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관은 말 그대로 우리가 알고 있는 개인회사, 법인회사에서 평생교육업을 시행하는 기관입니다. 소규모 기업부터 대기업 교육기관까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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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학원이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입니다. 최근에는 학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XXX 평생교육원' 'XXX 아카데미' 식의 상호를 사용하는 기관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곳에서 평생교육사는 최소 1명은 근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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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견기업이나 큰 기업에서 부설로 평생교육원을 설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화점이나 이마트, 홈플러스에 방문하면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강좌가 열리고 있고 관련 전단지나 포스터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런 강좌가 열리는 곳들이 부설로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원입니다.​

 

그 외에도 언론기관 부설로 운영되는 평생교육원들도 꽤 많습니다. EBS. CBS 같은 방송국이나 신문사들이 대부분 부설로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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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직업훈련학교도 평생교육시설로 된 기관이며, 교육강좌 업무를 하고 있는 NGO, YMCA, YWCA 같은 시민단체나 비영리기관에서 교육강좌를 하고 있다면 모두 평생교육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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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공기관의 평생교육시설도 꽤 다양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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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가에서 평생교육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재단법인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라는 기관을 설립하여 운영 중입니다. 평생교육사 자격증 발급 및 교육 업무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수행 중입니다. 수시로 정규직과 계약직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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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선두로 하여 각 지역마다 평생교육진흥원이 있습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인천시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등등 모든 시마다 평생교육진흥원이 국가가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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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자체마다 평생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가 대표입니다. 서울의 경우 25개의 자치구에서 평생학습관을 운영 중입니다. 영등포구 평생학습관, 강남구 평생학습관 등등 구마다 평생학습관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평생교육사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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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자체 마다 평생교육과라는 부서가 있는데 평생교육과에서 평생학습관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물론 평생교육과에서도 평생교육사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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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서관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강좌를 운영하기 때문에 평생교육시설로 등록되어 있는데 도서관은 교육청 산하기관으로 반드시 도서관마다 1명의 평생교육사를 채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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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인재개발원, 문화원, 청소년센터, 복지관 등등 교육강좌를 시행하는 모든 곳은 평생교육시설로 등록된 곳들이므로 반드시 평생교육사를 채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국의 모든 대학들이 평생교육원을 부설로 운영하고 있고 해당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도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숭의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사서 자격증 전문 교육으로 알려진 교육원 중의 하나이고,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 등등 웬만한 국내의 모든 대학들은 부설로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중에서 국립, 공립 대학의 경우 평생교육원 직원들도 거의 공무원 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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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공공기관이나 공기업들도 부설로 평생교육원은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상청, 환경청도 평생교육원이 있고 한전도 평생교육원이 있습니다. 교육을 시행하는 모든 곳들은 평생교육사들이 근무한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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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지 않는 기관이 있는데요, 바로 '원격평생교육원'이라고 불리는 온라인 교육시설입니다. 원격평생교육원은 모든 교육을 인터넷으로 하기 때문에 홈페이지 구축과 동영상 제작 관련 스킬을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이런 분들이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원격평생교육원으로 취업 시 큰 도움이 됩니다.

 

​2019년부터 발생한 코로나19사태로 인하여 민간, 공공, 소기업, 대기업 할 것 없이 모든 교육기관들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고 있고 이에 맞춰 원격평생교육원이 평생교육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어 원격평생교육원 설립과 창업이 많아지고 있고 앞으로 모든 기업들은 온라인 원격교육으로 서서히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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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이렇게 다양한 기관에서 채용하고 있으므로 취득하기 전에 나에게 맞는 교육분야가 어디인지 그걸 먼저 확인하고 취득후 관련 교육분야로 취업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