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직접작성 + 인터넷 뉴스]
서핑하다 공감 가는 기사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13480
직장인, 경력 전환이 절실하다면?
#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M씨는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외국계 반도체 업체로 한차례 이직해 엔지니어로 계속 일을 하다 돌연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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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에 덧붙여서 조언드리고자 한다면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 젊은 분들은 반드시 내 입맛에만 맞는 직장으로만 고집하고 취업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하나 마음에 안 들고 뒤틀리면 그만두고 그렇죠. 그렇지만 어느 회사나 완벽한 회사는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회사를 가도 스트레스 주는 동료나 직장상사는 있기 마련이고 어느 회사를 가도 복리후생이 100% 만족하는 곳이 없습니다.
제 친구의 경우 복리후생도 좋고 급여도 많이 주고 완벽한 직장에 들어간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도 만나면 하는 말이 항상 사장 험담을 합니다. 사장이 이래서 마음에 안 들고 저래서 마음에 안 들고 항상 그런 식으로 험담을 합니다. 당시에는 어쩔 수 없지 맞장구를 쳐줬지만 계속 험담을 하니까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사장이 마음에 안들어도 사장이 너에게 직접적으로 스트레스 주는 것도 없고 복리후생도 좋다고 말했고 급여도 많이 받는다고 했으면 그걸로 만족하지 않냐"
그러니까 그뒤로부터는 아무 말을 하지 않더군요. 그런데 이것이 제 친구 한 명 만에 규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현재 환경에 만족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제 친구처럼 하나씩 회사에 대해 마음에 안 드는 것을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싶은 직장인들의 대부분은 뭐든지 100% 자기입장에서 만족하고 충족하는 직장에서 근무하고 싶어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런 직장은 없습니다. 어디 가도 하나씩 내 마음에 안 드는 직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사와 연관해서 언급하자면 동료들과 팀장의 관계도 매우 좋고 직장도 튼튼하고 급여도 높고 복리후생도 다 좋은데 딱 한가지, 일하는 직무내용이 마음에 안 드는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제 아는 동생 중의 한명도 입사지원을 했는데 튼튼한 회사를 지원하고도 합격했는데도 불구하고 원하는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입사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행동은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경솔한 행동이고, 그리고 자기주 관이 확실하지 않아서 생기는 전형적인 "묻지 마 지원"의 형태입니다. 설사 내가 최초로 일하게된 직장에서 마음에 없는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기사 내용처럼 반전이 있을 수 있고 충분히 가능하고 이것은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첫 직장부터 떡 하니 원하는 직무에 원하는 회사에 원하는 연봉에 그런 회사는 내가 엄청 뛰어난 인재가 아닌 이상 절대로 없습니다.
제가 첫직장에서 입사했을 때에는 웹기획팀으로 입사했지만 지금은 평생교육사가 됐습니다, 옛날과 생각하면 전혀 다른 방향의 직업입니다. 웹기획으로 입사했지만 회사가 체계가 잡히지 않다 보니 영업관리, 컴퓨터엔지니어 지원업무, 홍보마케팅, 총무 등등 병행을 했었고 그 과정에서 회사가 어려워져서 인력이 부족했던 총무팀으로 발령 나서 경영지원 업무를 맡아 인사, 총무, 급여, 노무 업무를 보기 시작하여 이쪽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었고, 운이 안 좋게도 다니던 직장마다 임금체불에 폐업이 이어지다 보니 취업도 안돼서 자영업을 하면서 큰돈을 벌었고, 불경기로 사업을 접은 후에 다른 사업 아이템을 찾던 중 정말 우연히 뜬끔없이 알게 된 평생교육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어 지금은 평생교육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생교육사가 되기 위해 다시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노력 끝에 40대 초반에 평생교육사로 취업에 성공했고 지금은 경력직으로 근무하면서 연봉도 많이 받고 있으며 저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았습니다. 현재 일에 너무 만족하고 제가 원하는 일을 찾은 것입니다.
비록 저를 예를 들었지만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저처럼 생각지도 못한 직종 전환의 기회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직종이 마음에 안 든다던지 직종에 전환이 필요한 사람들은 기사 내용대로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지종 전환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직종전환을 위해 이직했다고 가정할 경우 신입으로 가야 할텐데 안면도 없고 나이만 들은 초짜를 과연 어느 회사가 채용할까요? 우리나라는 나이제한이 심하고 특히 신입은 나이를 더 많이 따집니다. 그래서 직종 전환을 하려면 회사 내에서 상급자에게 원하는 일로 부서이동을 요청하거나 겸직으로 조금씩 맡다가 완전히 빠지는 방법으로 가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회사 내이기 때문에 나에 대한 인사평사는 이미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새로운 직장으로 가서 새일을 하려는 것보다 더 쉽습니다. 모든 것은 직장에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경력자 분들은 될 수 있으면 기사 내용대로 직장 내에서 보직 변경하는 방식으로 직종을 전환하시고 신입분들의 경우에는 무조건 100% 내 입맛에 맞는 직종은 없으므로 급여 잘 나오고 회사만 좋으면 일단 입사한 후에 원하는 부서로 이동하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실제로, 회사에서는 원할한 인력 배치를 위해 부서 간의 인력이동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보면 직원 누가 타 지역이나 타 부서로 발령 나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신입일 경우 일해보고 적응이 안 되거나 적성이 타 부서와 맞다 싶으면 상급자와 상담을 통해 타 부서로 보내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경우도 분명히 있고 사례도 많습니다.
하나만 보고 판단, 결정하지 마시고 좀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직장 선택을 하셨으면 합니다. 사람의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고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현명하게 직장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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