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사 입문 취업 정보

[평생교육사 Q&A 13] 평생교육사로 취업하기 <6> "공공기관, 공기업 취업하기"

patrica1977 2024. 1. 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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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작성]

 

평생교육은 우리나라 의식주 전반에 걸쳐 근무하고 있으므로 부수적으로 교육사업을 진행하는 기관들은 소기업부터 대기업 그리고 공기업을 막론하고 평생교육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생교육시설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사업장 주소지를 관할하는 교육지원청에서 심사 후 허가를 받아 평생교육시설로 등록해야 하며 평생교육사도 채용해야 합니다. 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를 채용해야 교육지원청으로부터 허가가 나서 정식 교육사업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전국 대학교에서도 부설로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고. 방송국,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대기업 등등 많은 기업들이 평생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이런 곳들을 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공기업들도 교육을 시행하는 곳이라면 평생교육사를 채용하고 있는데 공공기관 및 공기업 채용정보를 주로 제공하는 사이트에 있는 공고를 검색하다 보면 교육운영, 교육기획, 평생교육 담당 모집공고가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에 입사하려면 당연히 NCS를 공부하셔서 정식으로 시험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수많은 공기업, 공공기관에서 평생교육 담당자를 채용하고 있는데요.

우선 국가에서 세운 공공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있습니다. 평생교육사 자격증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관리, 발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필두로 전국 시도 광역시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이 있습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인천시평생교육진흥원, 전남평생교육진흥원, 전북평생교육진흥원, 경남평생교육진흥원, 경북평생교육진흥원, 부산평생교육진흥원, 울산평생교육진흥원, 강원평생교육진흥원,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충북평생교육진흥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구평생교육진흥원들이 모두 국가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이들 홈페이지에 수시로 접속하시어 공지사항에 모집공고를 자주 확인해야 하며, 계약직, 임기제 모집공고가 나와도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셔야 합니다. 계약직, 임기제 경력을 기반으로 추후 정규직으로 재지원시 심리적인 가산점을 얻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 평생교육사를 NCS나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기업들을 좀 더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노동연구원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고용노동부 나라배움터

관세청 산하 국제원산지정보원 YES FTA 교육지원센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나라배움터

관세청 산하 관재인재개발원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기상청 산하 평생교육원

기상청 산하 기상기후인재개발원

근로복지공단 산하 근로자종합복지관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e-러닝센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한국농수신대학 평생교육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산하 기술교육센터

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 U러닝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 아카데미

문화체육관광부 나라배움터

문화체육관광부 인재개발원

우체국금융개발원 보험연수원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통일부 나라배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교육센터 e-learning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보건복지배움인

한국저작권위원회 원격평생교육원

행정안전부 산하 중앙공무원교육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나라배움터

평생교육을 운영하는 공기업, 공공기관이 너무 많아 일부분만 적었습니다. 해당 기관에 취업하면 평생교육 업무를 하면서 그 기관의 복지와 복리후생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공기업, 공공기관 성격에 따라 평생교육사 자격증과 더불어 추가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해당 기업으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학교의 경우에도 도립, 국립 대학교에서 부설로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이들 대학교에서 근무하면 공무원까지는 못하더라도 안정된 신분과 복지 그대로 복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의 경우 국립, 도립, 사립 대학교들은 평생교육사를 따로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교 정직원 채용 시 공채로 채용하며 채용한 정직원들은 학교 내에서 순환 보직으로 부서를 돌아가며 평생교육원에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순환 보직으로 근무하다 보니 대학교 내에서 직원 대상으로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게끔 지원해 주는 경우도 많고, 평생교육사 취득 자체가 검정형 시험이 아니다 보니 대학교 직원들 중에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대학교 내 평생교육원 정규직 채용공고가 거의 없고 임기제나 계약직 채용공고가 많은 편입니다. 임기제, 계약직이라도 경력이 된다면 근무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의 어느 국립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평생교육사들이 무기계약직,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례가 있었고, 지자체 임기제로 5년 근무하다 1년 근무 후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지방 도립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이직하여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본인이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좋은 환경에서 평생교육 업무를 하면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마다 문화재단이 있는데요. 영등포 문화재단, 강남 문화재단, 종로 문화재단 등 나라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인 문화재단이 있습니다. 이들 문화재단도 평생교육시설로 등록되어 있어 평생교육사 소지자가 필요합니다. 다만, 이들 공공기관은 문화예술계열의 평생교육 자격증 필요성을 느껴 문화예술교육사라는 자격증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고 지금도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입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공기업, 공공기관도 마찬가지로 교육업무를 담당한다고 하더라도 해당 기업의 주요 사업과 관련된 자격증 하나는 취득해야 관련된 교육 업무를 담당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환경청에서도 환경과 관련된 자격증을 추가로 가지고 있어야 환경교육 담당자로 운영할 수 있겠고 다른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이 본인 하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좋은 환경에서 평생교육사로 근무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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