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직접 작성 ] 고민 및 상담 나누기 게시판은 다른 커뮤니티에서 익명의 회원분께서 올려주신 상담 게시물에 제가 답변드린 내용을 제 블로그로 옮겨왔습니다. 제가 카운슬러 경험이 있다 보니 이렇게 상담으로나마 비슷한 고민을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고 민 ] 저는 진정한 친구라고 느끼는 친구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예전 학창시절 부터 저는 친구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지내면서도 혼자만 겉도는 느낌이 많았고 친구들 무리 속에서도 외로움을 자주 느꼈습니다. 겉으로는 친구인데 마음까지 친구로서 느껴지는 친구도 없었고요. 그 친구들 무리 안에서 갈등과 불편함을 많이 느끼다 보니 자연스럽게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지더군요 선천적으로 조용한 것을 선호하고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