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직접 작성 + 조선왕조실록] 희빈 홍씨는 중종의 후궁으로 연산군의 폭정에 박원종을 도와 반정 1등 공신에 책봉된 남양군 홍경주의 둘째 딸이며 세조시대에 정승을 지냈던 정인지의 외가 쪽 증손녀이다. 홍경주는 정인지의 손녀사위이기도 하다. SBS TV 여인천하와 시중의 대부분에 나와있는 소설에는 희빈이 홍경주의 소실의 딸로 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다. 홍경주는 정실인 권씨부인에게서 1남 2녀를 두었고, 첩실에게는 1남을 두었다. 정실 아들은 충훈도사를 지낸 홍우룡(신숙주의 손녀사위)이고, 첩실에게서 낳은 자식은 홍우귀이다. 홍우룡은 부인 신씨가 소생 없이 죽자 다시 권씨 부인(권람의 증손녀)을 부인으로 맞아 3남 2녀를 두었고 희빈 홍씨의 언니는 김명윤에게 출가하여 3남 4녀를 두었다. 희빈 홍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