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직접작성 + 조선왕조실록 ] 역대 왕비 중에서 명성황후 민씨처럼 그녀의 호칭에 대해 헷갈려하거나 정확한 호칭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매우 드문데, 그 이유는 일제의 만행과 그 당시 시대적 상황과 배경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그녀는 중전의 신분으로 지내다 일본인에 의해 시해후 이틀 뒤에 고종은 일본의 강압으로 중전의 첩지를 거둬들이고 폐서인으로 강등하게 된다, 조선왕조 실록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왕조실록, 고종 33권, 32년(1895 을미 / 청 광서(光緖) 21년) 8월 22일(경인) 1번째 기사] 조령을 내리기를, “짐이 보위에 오른 지 32년에 정사와 교화가 널리 펴지지 못하고 있는 중에 왕후 민씨가 자기의 가까운 무리들을 끌어들여, 짐의 주위에 배치하고 짐의 총명을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