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직접작성 + KBS 역사스페셜 ] 김개시.. 그녀는 정말 광해군의 연인이었을까? 여러 사극에서 그녀의 일대기를 다루었지만 정작 그녀의 내면의 본모습을 그려내지는 못하였다. 김개시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도록 한다. 역사에 등장하는 조선의 3대 요부에 속하는 김개시라는 인물은 광해군의 총애를 받은 여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장희빈, 장녹수와는 다른 경우의 여인이다. 장희빈, 장녹수와 같이 왕의 권력을 이용하여 덩달아 같이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린 점은 같지만, 이들은 모두 제왕의 후궁들이었다. 그렇지만 김개시 같은 경우는 신분이 정 5품 상궁에 불과했었고, 광해군의 후궁이 아니었고 아버지였던 선조대왕의 승은을 입은 승은상궁이었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연려실기술에는 김개시가 천민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