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사 이색기업 채용공고] 공기업 지방공기업평가원 평생교육사 경력직 채용

[출처 : 직접작성+지방공기업평가원 홈페이지]

 

이번에는 공기업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평생교육사 경력직 채용공고를 공유해보겠습니다.

 

우선, 지방공업평가원에 대한 소개를 드리자면 전국 1200여개의 지방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컨설팅, 타당성 검토, 정책 연구, 임직원 교육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 및 지원하는 30년의 역사를 가진 공공기관입니다.

 

기업의 위치는 서울시 2호선 서초역에서 도보 1~2분 거리에 있어 서울 거주하는 평생교육사에게는 최고의 입지를 가진 공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경력직을 채용한다는 거...

 

채용공고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지막 채용은 최근인 2024년 12월 26일에 올라왔습니다. 

그럼, 채용공고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직 6급 신입 중에서 교육행정을 보면 되겠습니다. 수행업무는 지방공공기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업무와 사업 관련 사무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고 되어 있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휴넷과 제휴하여 휴넷의 LMS를 통해 이러닝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주요 업무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내용을 보면 기본적으로 원격평생교육원 경력을 가지고 있는 평생교육사를 채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인 자격요건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자격은 위와 같습니다. 그리고 국가공무원법에 적용되는 채용이므로 취업지원대상자 및 장애인 가산점도 있습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자격증에 대한 가산점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교육행정직에는 평생교육사 1,2급과 이러닝 운영관리사 자격증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러닝운영관리사의 경우 2023년 말부터 신설된 국가공인자격증으로 검정형 시험으로 응시하면 되는데요. 아직 시행 초창기라 정보가 많이 없고 실기가 많이 어렵다고 하네요. 아직 무시험제로 운영중인 평생교육사 2급이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러닝운영관리사 자격증에 가산점을 주는 이유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러닝센터 업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LMS를 다뤄본 평생교육사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원격평생교육원에서 경력이 있고 평생교육사 2급와 이러닝 운영관리사 모두 소지할 경우 아무리 자격증을 하나만 본다고 해도 면접관들에게 서류에는 없는 심리적인 가점을 받아 우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근무조건을 살펴보겠습니다.

 

 

 

1년 간의 시보기간 이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되어 있네요. 수습과 시보는 같은 의미인데요.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공기업에서 수습기간은 공무원 신분으로 인정되지 않는 것이고, 시보기간은 정규직 공무원은 아니지미나 신분상 공무원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치는 서초역 바로 1~2분 거리입니다. 근무 위치는 매우 좋습니다. 전형 방법과 일정 다음과 같습니다.

 

 

 

공기업이라 기본적으로 NCS로 평가를 하고 있고 정량평가 70%, 정성평가 3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육사항이 가점 40%로 제일 높은 편입니다. 그 외 서류 제출은 다음과 같이 준비하면 됩니다.

 

 

 

경력증명서와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를 모두 제출해야 하며 업무와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진행은 필기전형 → 인성검사 →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되는데요, 전형이 끝날 때마다 추가로 제출하는 서류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필기 전형에 참여해야 하는데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NCS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서술형 40문항으로 구성된 직무수행능력인데 60점 미만일 경우 무조건 불합격이라고 하니 참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입사하기 까다로운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겠네요. 필기시험을 합격한 후에는 인성검사를 해야 하는데요. 인성검사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로지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고 기재되어 있지만, 사회생활은 잘 하는지 조직생활을 잘 할 수 있는지 동료들과의 화합, 상사와의 화합과 소통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인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오래 한 분들이나 조직생활, 공직생활에 잘 맞는 는 분들이 높은 점수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성 검사가 끝나면 면접 전형이 진행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면접은 경험행동 및 상황 면접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질문을 받으면 전에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업무적으로 수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구체적으로 상황을 설명하면 되는 거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얼마나 창의성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했고 얼머나 주인 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했는지 고향지향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디. 팀워크를 얼마나 잘 하는지 등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최종 면접까지 통과 후 합격하면 아래 서류들을 추가로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비 합격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예비 합격자 제도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추가로 원하는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기 전에 해당 기관에서 기간제, 계약직, 임시직 채용공고가 들어오면 근무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아무래도 그렇게 근무하게 되면 이미 수행 행해본 업무에다 한 번 겪어본 직장 상사나 동료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떨지 않고 쉽게 면접을 응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이미 근무해서 평가원 입장에서도 검증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면접도 형식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해당 공고를 올리기 2주 전에 교육행정 6개월 출산휴가 대체 임시직 채용공고를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 공고를 확인해보니 NCS없이 서류 및 면접전형만 이루어지고 휴직자 상황에 따라 연장근무도 가능하기 때문에 경력을 쌓기도 좋습니다. 물론 채용공고에는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고 계약 종료 시 퇴직하지만 전환 대상자만 안 될 뿐이지 정규직 공채 지원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은 없거든요.  오히려 회사에서 마음에 들면 정규직 공고 올라오니까 지원하라고 말해줍니다.

 

그래서 꼭 정규직 채용에 연연하지 않고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이 있다면 해당 공기업의 단기직 근무부터 노려보는 것도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